검색결과234건
영화

박서준X아이유 ‘드림’으로 첫만남..“아이유는 아이유다” [종합]

박서준과 아이유가 ‘말 맛 개그’의 대가 이병헌 감독과 만났다. 최근 예능 ‘서준이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박서준과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그 자체가 브랜드인 아이유는 영화 ‘극한직업’ 속 위트 있는 대사로 천만 관객을 모은 이병헌 감독 신작 ‘드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병헌 감독과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참석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감독은 지난 2010년 우리나라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홈리스 월드컵에 첫 출전한 실화를 모티브로 ‘드림’을 만들어냈다. 이병헌 감독은 “홈리스월드컵이라는 국제 대회가 있다. 주거취약계층 알코올중독자의 자활의지를 돕고 사회적 부정적 의식 개선을 위해 만든 대회”라며 “그 대회가 가진 취지와 저희 영화의 기획의도가 같은 맥락”이라고 밝혔다.‘드림’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10년 이상 걸렸다.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과 ‘멜로가 체질’의 성공을 바탕으로 ‘드림’을 제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그런 영광이 없었다면 이 작품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더 컸다”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야 해서 부담감이 크고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고 말했다.‘드림’에서 국가대표 출신 코치 홍대 역을 맡은 박서준은 아이유와 첫 호흡을 맞춘다. 박서준은 “저는 평소 아이유씨의 팬”이라며 “극 중 거의 모든 장면에서 저와 아이유가 티격태격한다. 호흡을 잘 살려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갈 무렵이 되니 ‘더 많은 장면이 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남을 정도로 좋았다”고 했다. 축구선수 손흥민과 특별한 친분도 밝혔다. 박서준은 손흥민이 시즌 오프 때 함께 축구를 할 정도로 ‘절친’이라고 한다. 박서준은 “‘드림’을 준비할 땐 영화팀에서 붙여주신 트레이닝팀과 열심히 했다”면서도 “함께 축구하면 손흥민씨가 제게 친하다며 공격수를 시켜준다. 본인은 절대 슛을 때리지 않는데 돌아보면 내 뒤에서 골대로 가 있더라. 이게 국가대표 수준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씨의 실력을 눈으로 목격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그런 점이 ‘홍대’를 연기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아이유는 ‘브로커’ 이후 두 번째로 관객에 스크린 속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제로는 ‘드림’이 더 먼저 찍은 영화다. 아이유는 “3년 전 영화를 찍을 때 드라마에서 주로 사연 많은 역할을 맡았다”며 “사연 없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드림’ 제안이 왔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돌발적인 리액션을 주시곤 하셨는데 그럴 때 서준씨가 빨리 캐치하고 본인 것으로 만드시더라”며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를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아이유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활동명을 본명 ‘이지은’이 아닌 ‘아이유’로 통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연기자로 활동할 땐 ‘이지은’이었는데 어차피 다 아이유라고 부르신다”며 “팬 분들에게도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가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3월엔 아이유, 4월엔 이지은이면 헷갈리실 수 있다. 배우명과 가수명 다 아이유로 통일하겠다”고 전했다.이병헌 감독은 아이유를 영화에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이유를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건 어딘지 어색하다”며 “아이유인데? 이런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가 캐스팅한 게 아니라 그가 나를 선택한 비중이 현저히 크다”며 “허준성, 홍완표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다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이유를 캐스팅한 이유는 ‘아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0 15:01
영화

‘드림’ 아이유 “사연 없는 캐릭터 하고 싶었는데...박서준에 자극 많이 받아”

아이유가 영화 ‘드림’에서 박서준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30일 아이유는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서 “드라마에서 사연이 많은 역할 위주로 촬영했다”며 “사연 없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드림’ 제안이 왔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아이유는 영화 ‘브로커’ 이후 두 번째 영화 ‘드림’을 공개하게 됐다. 하지만 영화 촬영 자체는 ‘드림’이 먼저라고 한다.박서준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아이유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됐던 촬영이었다”며 “감독님께서 돌발 리액션을 주실 때 서준씨가 빨리 캐치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셨다. 바로 본인 것으로 만드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의) 연기를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박서준도 “평소에 아이유씨 팬”이라며 “영화 속에서는 투닥거리는 사이인데 촬영이 끝나가니 아쉬울 정도로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30 11:17
연예일반

아이유, 트로피 아니라 '도끼' 들고 있는 줄..깡마른 몸매라 버거워보여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청룡영화상 인기상 트로피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최근 "청룡영화상 인기상과 예쁜 사진들 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레이스 롱 드레스를 입고, 황금빛으로 빛나는 트로피를 들고 살짝 미소를 지어보였다. 가녀린 몸매 때문에 트로피가 유독 크고 무거워 보일 정도였다. 한편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최근 진행된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30 07:41
연예일반

[IS BIFF] 이지은 “‘브로커’는 큰 행운, 앞으로도 단단하게 연기하겠다”

이지은(아이유)이 배우로서 목표를 공개했다. 이지은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에서 배우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어떤 크고 세세한 계획은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브로커’도 계획하지 않았는데 행운처럼 찾아온 작품”이라며 “‘브로커’는 내게 첫 장편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 너무 진짜 같은 환경에서 진짜인 감독님, 진짜인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작품에 임할 때도 진중한 마음으로 단단하게 다질 수 있게 해준 배움의 자리가 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굉장히 첫 스타트가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초심자의 행운으로 남지 않도록 계속해서 단단한 마음으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2:55
연예일반

[IS BIFF] 이지은 “배두나는 존경하는 선배, ‘브로커’ 제안 받고 바로 전화”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영화 ‘브로커’ 출연 제의를 받고 배두나에게 전화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지은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에서 “배두나 선배와 단편 영화를 같이 촬영한 일이 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라고 운을 뗐다. 이지은은 이어 “‘브로커’ 제안을 받았는데 배두나 선배가 이미 출연을 결정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그 소식을 선배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과 배두나 선배가 전에 촬영을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잘할 수 있을지 여쭤보고도 싶었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다 보니 안부인사를 겸해서 전화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2:21
연예일반

[IS BIFF] ‘브로커’ 이지은 “‘부국제’ 참석은 처음, 짧은 일정 아쉬워”

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지은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이지은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에서 참석 소감에 대해 “너무 일정이 짧아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스스로를 영화제 ‘햇병아리’라 표현한 그는 “우리 ‘브로커’ 팀과 같이 오랜만에 공식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게 돼 좋다. 또 이렇게 오픈토크라는 행사를 통해 정오부터 많은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영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내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일정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오픈토크에 함께 참석한 이주영은 “‘브로커’ 일정이 이틀 만에 끝나는데 나는 더 머물며 남은 일정을 소화할 것 같다”며 “오픈토크는 관객분들과 가까이에서 뵐 수 있는 행사라 내가 무척 좋아한다. 야외에서 영화 이야기를 한다는 게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이야기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2:13
연예일반

‘춘사영화제’ 아이유, 신인여우상 수상 “‘브로커’는 인생 최고의 영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영화 ‘브로커’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30일 진행된 춘사국제영화제(‘춘사영화제’)에서 ‘브로커’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극 중 베이비박스에 놓인 아기 엄마 소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이유는 춘사영화제 수상으로 영화 시상식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유는 자가격리로 참석하지 못해 음성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배우 인생에 딱 한번 허락된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에 3주 전부터 의상 피팅도 하고 해외 일정도 조정해서 입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죄송스럽게도 제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귀한 자리 초대해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브로커’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과분한 선물을 안겨준 작품일 것 같다. 존경해왔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장면 안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최고의 선배님과 스태프님과 함께 제 인생 최고의 장편 영화를 찍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브로커’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 뮌헨 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ARRI Award, 노르웨이 국제영화제의 Ray of Sunshine Award 등을 수상했다. 지난 6일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로버트 브레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국제감독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아이유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불참하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30 18:21
연예일반

‘브로커’ 美 텔루라이드 영화제 공식 초청…송강호 참석

영화 ‘브로커’가 전 세계를 향한 특별한 여정을 이어간다. ‘브로커’가 제49회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매년 미국 콜로라도주 텔루라이드에서 개최되는 텔루라이드 영화제는 현지 영화 관계자와 비평가들이 엄선한 작품을 상영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영화제다. 아카데미 등 북미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영화로는 지난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오는 3일(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제49회 텔루라이드 영화제에는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상현 역을 맡은 송강호가 참석,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자리를 빛낸다. ‘브로커’는 제69회 시드니영화제 폐막작 선정에 이어 제39회 뮌헨 국제영화제 최고상(ARRI Award)을 받으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뉴호라이즌영화제, 예루살렘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호주한국영화제에 초청 상영됐으며,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제70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의 연이은 공식 초청을 받으며 해외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막을 내린 노르웨이국제영화제에서는 가장 많은 기쁨을 주는 영화에게 수여되는 ‘레이 오브 선샤인 어워즈’(Ray of Sunshine Award)를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다음 달 이탈리아와 폴란드, 오는 12월 프랑스와 북미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브로커’의 진한 여운이 전 세계를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49회 텔루라이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브로커’는 전 세계를 향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2 11:09
연예일반

[포토] 이지은 '브로커 홍보하고 올게요'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25일 오전 영화 '브로커' 일본 프로모션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인천공항=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25/ 2022.06.25 10:40
연예일반

[포토] 이지은 '태어나줘서 고마워'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25일 오전 영화 '브로커' 일본 프로모션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인천공항=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6.25/ 2022.06.25 10: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